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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회고를 7월부터 쓰려고 생각했지만 키워드만 적어두고 쓰지 못했었습니다.
상반기 주요 키워드는 [독서, 공부, 운동]인데 가볍게 쓰기 위해 키워드 별로 나눠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1편은 독서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표
- 연초에 세웠던 독서 목표는 52권(매주 1권)이었습니다. 이 목표를 세울 시점에 책 읽는 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어 기준이 높아졌던 것 같은데요. 현재까지 결과와 진행 상황을 밑에서 더 보겠습니다.
1월~8월
책을 읽고 나면 책 이름과 읽은 날짜 등을 포함하여 노션에 기록했습니다. 수치로 나타내기엔 적지만 재미삼아 해 보았습니다.
- 총 14권 완독
- 자기계발서 비중이 가장 큼
프로그래밍 책은 읽고 있는 책은 많은데 다 읽은 책은 1권밖에 안 되네요 ㅠㅠ
코어 자바스크립트 책은 당시 한창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Vue, React와 같은 모던한 프레임워크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항상 물음표를 띄게 했던 this의 개념이 전보다 명확하게 잡혀서 디버깅이나 버그 처리할 때 이해하면서 처리했습니다. 코어 자스 짱짱
위 사진은 완독한 책 리스트인데요.1, 2, 6, 7, 8월
에는 꽤나 열심히 읽은 반면에, 3, 4, 5월
에는 회사 프로젝트 일정 때문에 바빠서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재택을 하고 있어 매일 아침에 책 30분, 코딩 공부 30분, 운동 30분씩 루틴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어서 많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 루틴 중에 가장 잘 지켜지는 것이 책 읽기이니까요 ㅎㅎ
요즘 읽고 있는 책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 트위터에서 어떤 개발자분이 올려주신 발췌사진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 스택오버플로우 공동 창립자가 쓴 책이라고 합니다.
- 이 책은 개념을 알려준다기보다 자아 성찰(?)을 하게끔 만드는 것 같아서 더 인상적입니다. 책 내용 중에 블로그에 글을 쓰라는 내용이 있어서 지금 이 늦은 회고 글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ㅎㅎ
- 속 시원하게 팩트를 얘기해 주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코드는 우리의 적이 아니다. 진짜 적의 모습을 보고 싶은가? 그럼 거울을 보라.
-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중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그냥 이 책은 표지만 봐도 아침에 1분이라도 일찍 벌떡 일어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 아침 루틴 3가지(운동, 독서, 공부)를 완벽하게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요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금은 3가지 모두 하는 날은 일주일에 1회 정도이고 3회는 2가지 정도, 나머지는 하지 않거나 1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 사실 독서 리스트를 보면 대부분이 프로그래밍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주제도 그때마다 읽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중구난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뭔가 종이 안에 활자를 보고 느끼는 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리
-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독서한 내용에 대한 간단한 회고를 가지고 정리해 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완독한 책은 14권인데 읽고 있는 책이 13권이네요.. 부디 12월까지 이중에 반 이상 읽기를..
- 다음 포스팅에서는 운동과 공부에 대한 내용을 또 간단히 회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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