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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뭐 했나
월요일
- 요구사항 기술서 도출
- 팀 그라운드 룰 정하기
- 프로젝트 이해하기
화요일
- HTML, CSS 작성하기
수요일
- 관심사 부분 완성하기
- 리뷰요청 pr 보내기
목요일
- 리뷰 코드에 반영하기
- 모달 팝업 완성하기
- 아이디, 비밀번호 유효성 검사 완료하기
금요일
- 바벨, 웹펙으로 빌드하기
- fetch요청 코드 작성
-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회고하기
가장 많이 성장한 부분
- 요구사항 기술서를 상세하게 작성했더니 기획서를 많이 보지 않아도 기술서만 보고 구현 사항을 체크하면서 구현할 수 있었다.
- 거의 혼자 코딩을 진행하다 보니 하고 싶은 만큼 코딩을 하고 하고 싶은 부분을 주로 했다.
- 매일 10시에 스크럼을 작성해 팀원들과 상태를 공유했다.
가장 많이 부족했던 부분
- 메시지로 회고를 하다 보니 하루의 느낀 점을 보다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회고할 때 아쉬운 점과 잘한 점을 말하고 피드백을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어서 날이 갈수록 목적이 불분명해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 슬랙으로 여러 멤버들에게 질답을 받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다가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걸 잘 못 하니 진행 속도도 느리게 느껴졌다.
- 혼자 할수록 수렁에 갇히는 느낌과 기분이 들었다. 특히나 가벼운 얘기를 하거나 게임하면서 잠깐잠깐 쉬는 시간을 거의 가지지 않아서 피로도도 배로 쌓였다.
- 하고 싶은 것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기능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차라리 쉬워 보이고 하고 싶은 걸 우선순위로 빼서 먼저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가장 많이 뇌리에 박혔던 생각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이번주에 학원이 문을 닫았었다. 수업은 따로 동영상이 올라오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첫 팀플에 소통을 오로지 슬랙으로만 해야 했던 것은 꽤나 큰 (강제)도전이었다.
-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iOS와 백엔드 클래스와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백엔드와 소통할 거리가 더 많았는데, 산출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많이 됐었다. 거기에다 거의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시간이 없다는압박감이 들어 평소 하던 패턴이 깨지고 새벽까지 계속해서 코딩을 하곤 했다. 컨디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마지막 날에는 번아웃처럼 코딩하기 싫어지기까지 했다. 쉬면서 적당히 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재택으로 하게 된다면, 쉬는 시간을 아예 정해 둬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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