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그냥 느낀점 배울점들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자려다 잠이 안와서 쓰는거라 폰으로 쓰는 중이다)
마크다운에 미친사람이라 내일 마크다운으로 고칠거임
1. 코드스쿼드에 다닌지도 2주차가 되었다.
- 1주차엔 사실 너무 심적 여유가 없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 이번주 화/수를 중심으로 마음에 여유가 좀 생기고 뭘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하니 훨씬 더 재미있다.
2. 다행히 1주 4커밋 이상 규칙을 아직까진 지키고 있다.

레포에 연결된 디렉토리들은 많은데 관리하기가 쉽지않다.
올릴 내용이 있는데도 push도 바로바로 안하고 한번에 하는 경향이 좀 있다.
하루 마무리로 푸시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해야겠다.
1일 1커밋을 도와주는 툴이 있다는데 맥에만 깔려서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
3. 말은 많이 할수록 좋다.
정말 많이 느꼈다.
특히 페어 프로그래밍 할 때에는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말을 많이 해야 한다. 짝이 모르더라도 같이 말을 하다 보면 해결이 되는 순간이 왔다.
혼자 할 때도 나의 고민을 누군가가 한 번이라도 더 같이 고민해 줄 수 있어 그게 내 문제를 푸는 힌트가 될 수 있었다.
4. 문서를 영어로 보는 습관을 들이자.
'리눅스 설치'
'리눅스 설치 중간에 꺼짐 현상'
'버추어박스 까만화면'
첫 번째 검색어를 제외하고는 한국어로는 만족스러운(나의 상황과 잘 맞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영어로 이리저리 검색해 보고 따라서 설정을 바꾸니 해결이 됐다.
이번에 함수형 프로그래밍도 알게 되었는데 이것도 영어로 된 블로그를 찾으면 예제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많다.
영어를 무서워하면 안되겠다고 많이 느꼈다.
5. 다음주부터는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
일단은 집에 있는 간편죽이 있어서 간식이랑 함께 먹을것이다.
주말이랑 수요일에 이틀치 도시락 준비해서 돈 아끼쟛